네이버, 한전·SKT와 클라우드로 광산구청 독거노인 지원

  • 등록 2019-10-11 오후 5:58:21

    수정 2019-10-11 오후 5:58:2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이하 NBP, 대표 박원기)는 광산구청에서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과 빅데이터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기은 NBP 기술총괄 책임리더, 김상호 광산구청장, 한상규 한국전력공사 디지털변환처장, 박진효 SK텔레콤 ICT 기술센터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자리했다.

핵심 과제는 사회안전망 서비스 개발과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이다.

한전과 SKT가 보유하고 있는 전력과 통신데이터를 NBP의 인프라로 전송해 통합 분석 및 패턴화 한 후, 독거노인과 고독사 위험군에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이상 감지시 동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의 PC나 모바일로 단계적 알람을 보내 이들의 안부를 살필 방침이다.

전국 최초로 전력과 통신, 빅데이터를 융합하는 분석기법을 도입한 이번 실증사업은 별도의 장비나 센서가 필요하지 않아 초기 투자비가 낮고 서비스 유지 관리가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기기 착용과 사용 교육이 불필요해 사용자의 생활 간섭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박기은 NBP 기술총괄 책임리더는 “공공기관용 클라우드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빅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분석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대규모 인프라 운영 기술 경험을 기반으로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용존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호 광산구청장은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36.7% (2018년 말 기준)가 1인 가구로 앞으로 인구가 감소하더라도 혼자 사는 가구는 증가할 것”이라며 “자살 및 고독사 비율이 높은 우산동에 주민 안전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 안전망 서비스와 실증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상규 한전 디지털변환처장은 “전력과 통신, 인터넷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적극 행정을 고민하는 지자체에 새로운 공공서비스 모델을 제공하고자 하는 시도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낙훈 SK텔레콤 ICT 기술센터장은 “SK텔레콤의 빅데이터를 유익하게 활용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앞으로도 계속 고민할 것”이라고 협약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네이버와 계열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NBP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다양한 서비스 운영을 통해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공공, 금융, 의료기관 등 현재 폭넓은 분야의 고객 사례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조선대학교 치매국책연구단과의 MOU를 통해 클라우드 기술로 소외 계층을 적극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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