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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김정민, 이탈리아 3개 도시 순회공연 성료

로마, 피렌체 이어 베네치아서 판소리 완창 공연 펼쳐.. '뜨거운 반응'
  • 등록 2021-12-15 오후 3:52:01

    수정 2021-12-15 오후 3:52:0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의 이수자이자 국내 대표 동편제 여류 명창인 명창 김정민이 지난 14일 베네치아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이탈리아 3개 도시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서 명창 김정민은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 한국의 전통 오페라인 판소리를 알림으로써 한국 전통 음악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탈리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에는 로마 ‘테아트로 토를로니아’ 극장에서 첫 공연을 펼쳤다. 해당 공연은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웠으며, 현지 관객들은 네 차례의 기립박수로 뜨겁게 화답했다. 10일에는 350여 석 규모의 피렌체 ‘테아트로 오데온’ 극장에서 흥보가를 완창했다.

이번 순회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14일 베네치아 ‘무제오 노베첸토(Museo M9)’ 극장에서의 공연 역시 전체 188석의 공연장 객석을 빼곡하게 채웠다.

김정민 명창은 이번 공연에서 창본집 기준 65쪽, 글자 수로 3만2764자에 이르는 판소리 흥보가를 완창했다.

명창 김정민은 “오페라 못지않은 매력과 완성도를 가진 판소리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이탈리아 3개 도시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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