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국민의힘·민주당 양자토론은 담합행위"

민주당에 양자토론 합의 철회 요구
  • 등록 2022-01-28 오후 5:03:40

    수정 2022-01-28 오후 5:03:40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당이 28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는 31일 양자 토론을 잠정 합의한 데 대해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양자토론 진행은 법원의 결정 취지를 무시한 `담합행위`임을 지적한다”며 민주당에 양자토론 합의를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늘 진행된 KBS 룰미팅은 2월3일 지상파 3사 방송토론 룰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고, 3당 간 실무 협의나 합의를 하는 자리가 아니었다”고 이같이 전했다.

앞서 이날 국민의힘은 오는 31일 양자토론·2월 3일 4자 토론 개최를 민주당에 제안했다. 이를 민주당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면서 양자토론 실무협상이 성사됐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은 “민주당과 (양자토론에 대한) 어떤 합의도 한 것이 없다”고 즉각 반대에 나선 것이다.

안철수 대선 후보도 이날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설 연휴 4자 토론이 아닌 여야 양자 토론을 주장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제1야당 후보가 계속 토론에서 도망치고 있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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