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제2회 ESG 포럼' 온라인 개최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KB증권은 제2회 ESG 포럼을 오는 6일 온라인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KB증권은 높아지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투자의 중요성을 주목, 기관·법인고객 대상으로 ESG 경영과 투자 활성화를 논하는 포럼을 기획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시장 참여자의 시각을 통해 ESG 관련 이슈를 짚어 보고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적용 가능한 전략적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리서치센터와 기업금융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언택트 세미나로 KB증권 공식 유튜브채널인 마블TV에서 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포럼은 KB증권 애널리스트와 외부 초청 연사의 강연으로 이뤄진다. △ESG 이슈- 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요구 받고 있는 전통 산업 △ESG 채권 시장 동향 △ESG 평가 방법론과 시사점 △ESG 투자- ESG Integrated Bond Investment △기업 사례의 순서로 진행된다.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ESG가 경영과 투자에서 세계적인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며 “ESG솔루션팀을 통해 심도 높은 ESG 리서치 자료를 제공, 금융시장 참여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기획해 투자자의 입장에서 리서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주태영 KB증권 기업금융1본부 상무는 “ESG 채권 및 ESG 경영 도입에 대한 기관·법인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고객의 ESG 역량 강화와 투자 확대에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전에 제공되는 링크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