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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검, 해군본부 압수수색…해경 관계자 조사도

세월호 CCTV 증거조사 의혹 수사 속도전
  • 등록 2021-06-11 오후 8:15:01

    수정 2021-06-11 오후 9:10:29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세월호 참사 증거조사 의혹을 수사 중인 이현주 특별검사팀이 최근 해군본부 등을 압수수색하고, 영상복원 절차에 참관한 해경 관계자를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월호 특검은 11일 “지난 7일 해난구조전대를, 9일에는 해군본부를 압수수색했다”며 “10일에는 영상복원 절차에 참관한 해경관계자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검은 이어 이날도 해군본부와 해군 특구전전단(UDT)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주 특별검사가 13일 열린 현판식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압수수색은 앞서 세월호 참사 당시 선내 CC(폐쇄회로)TV 조작 의혹과 CCTV 저장장치인 DVR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바꿔치기 의혹 등 수사를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구체적으로 지난 2014년 8월 검찰이 복원한 세월호 CCTV에는 참사 발생 약 3분 전인 오전 8시 46분까지 영상만 존재해 CCTV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성명 불상의 DVR 회수 관리자가 CCTV 영상이 저장된 세월호 ‘원본 DVR’을 몰래 수거해 CCTV 영상을 조작한 후 은닉하고, 세월호에 몰래 가져다 놓은 ‘별도 DVR’을 ‘원본 DVR’인 것처럼 인양하게 한 후 ‘원본 DVR’과 바꿔치기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이번 세월호 특검은 지난 13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 특검은 현판식에서 “증거가 가리키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진실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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