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개소

환경부와 인천시 사업비 지원
수도권 미세먼지 발생 특성 분석
저감 대책 연구사업 등 추진
  • 등록 2022-01-20 오후 3:49:32

    수정 2022-01-20 오후 3:49:32

조명우(왼쪽서 4번째) 인하대 총장이 20일 연수구 송도동 항공우주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개소식에서 박남춘(왼쪽서 5번째) 인천시장 등 내빈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하대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하대는 20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항공우주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앞서 인하대는 지난해 9월 환경부로부터 수도권 미세먼지 건강 피해 예방·관리 등을 위한 조사·연구·교육·기술개발 등의 업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사업을 통해 인하대는 환경부와 인천시로부터 각각 연간 4억6000만원, 2억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센터는 올해 수도권 미세먼지 발생 특성을 분석해 대기오염 우심지역을 도출하고 수도권의 고해상도 대기오염물질 배출 목록을 구성해 검증할 계획이다. 또 아스콘 제조업체 환경개선사업, 재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도로포장 연구 등 인천지역 특성을 고려한 미세먼지 저감 연구사업도 진행한다.

개소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등이 참석했다.

박남춘 시장은 “센터의 국민건강 피해 예방 활동을 기대한다”며 “센터 운영과 연구사업에 인천시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수도권 미세먼지 발생 요인은 매우 다양하기에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센터가 연구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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