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캠핑장 확진자는 할리스 선릉역점에서 커피전문점 집단감염 확진자들과 3m 떨어진 테이블에 30분간 머물렀으나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 때문에 두 집단감염 간 연관성이 있느냐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왔다.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고, 거리가 2m 이상이었기 때문에 공기 중 전파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어 권 부본부장은 “빅토리아 빌딩과 관련해 마지막 확진자의 확진일이 7월24일로 홍천 캠핑장의 확진자 발병일 등을 고려할 때 역학적으로 가능성이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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