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해운항만 지원 6월까지 연장

향후 6개월간 항마시설 사용료 감면액 34억 수준
물동량 증가 등 경영 여건 개선된 분야 지원 종료
  • 등록 2022-01-24 오후 4:29:28

    수정 2022-01-24 오후 4:29:28

[세종=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해운항만 분야 지원 조치를 오는 6월까지 일부 연장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일부 연장 계획에 따르면 6개월 간 추가되는 항만시설 사용료 등의 감면 금액은 약 34억원 수준이다. 이로써 지난해 3월부터 부산항만공사가 수립한 코로나19 관련 해운항만 분야 지원 규모는 총 410억원으로 늘어난다. 물동량 증가 등으로 경영 여건이 개선된 일부 분야는 지원을 종료한다.

공사는 “해운항만 업계의 고통 분담과 극복 지원 노력으로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도 지난해 부산항이 처리한 컨테이너는 약 2270만TEU로 전년 대비 약 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강준석 부산항만공사가 사장은 “이제는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야할 때”라며 “부산항이 다시 활기찬 모습을 되찾는 날을 기대하면서 해운항만업계를 지원할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하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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