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드디, 새만금 1035억 투자 "이차전지 소재 생산"

  • 등록 2022-09-30 오후 5:24:05

    수정 2022-09-30 오후 5:24:05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이엔드디(101360)가 새만금 산단(1공구) 14만 8000㎡ 용지에 1035억원을 투자해 연간 2만톤 규모 공장을 연내 착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직원 4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엔드디는 2004년 설립해 자동차용 촉매, 대기환경 개선 촉매 및 설비를 생산한다. 이어 2008년부터 양극활 물질 전구체를 개발해 독자적인 기술로 고용량·고성능 전구체를 공급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엔드디는 이차전지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 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새만금에 제3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새만금 공장이 가동되면, 중국 의존도가 높은 전구체 등 배터리 핵심 소재 국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엔드디는 새만금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집적화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다른 기업들과의 연계·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도로·항만·공항 등의 물류 기반시설이 빠르게 구축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김민용 이엔드디 대표는 “새만금은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위한 최적지라고 확신했다”며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엔드디 이차전지 전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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