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한강르네상스 2.0 본격 추진”

대한경제, 제3회 도시와 공간 포럼서 강조
“한강 매력·편의성 높여 도시공간 재창조”
  • 등록 2023-06-07 오후 5:00:04

    수정 2023-06-07 오후 5:00:04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강의 매력과 편의성을 높여서 한강을 누구나 즐겨찾는 도시공간으로 재창조하는 한강르네상스 2.0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시장은 7일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이 주관한 ‘제3회 도시와 공간 포럼(CSF) 2023’에서 이같이 밝히고 서울시가 글로벌 톱5 미래도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작년에 고층빌딩숲과 나무 숲이 공존하는 녹지 생태도심 재창조 전략과 서울의 새 도시공간 전략인 2040 서울도시 기본계획을 발표해 미래도시로서의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며 “지난 3월에는 한강르네상스 2.0을 발표해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도시와 공간에 대해 깊이있는 논의와 토론을 해준다면 서울시도 시정에 보탬이 되는 인사이트를 얻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1층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미래 도시와 초연결’이라는 주제로 다섯 개의 세션에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해 미래도시에 펼쳐질 각 분야의 혁신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다니엘 리베스킨트: 시적 도시(Poetic City)’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다니엘 리베스킨트 건축가는 “첨단 기술이 총망라된 미래 도시가 도래해도 건축의 본질은 삶과 역사, 전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건축과 미래 도시의 본질을 제시했다.

두 번째 기조강연에서는 이의성 모포시스 아시아 총괄 소장이 ‘기술발전 혁신 시대, 도시의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도시는 많은 스토리를 담고 있어야 한다”며 “주위환경과 건축물이 스토리의 원천이다”고 강조했다.

제3회 도시와 공간 포럼(CSF) 2023에 참석한 주요 강연자와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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