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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조별예선과 마찬가지로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지속 할 예정이다. 또 이날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참가자를 위한 방한대책도 준비한다
서울시는 이날 거리응원에서도 현장종합상황실 운영 및 종로구청,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한 현장 인파 관리와 교통 통제, 응급 구조 지원 등 거리응원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한다.
이번 거리응원은 늦은 새벽에 열리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고려해 서울교통공사는 노조와 협의를 통해 광화문역을 지나는 5호선 운행을 6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해 4회 추가 편성 운행하기로 했다.
경기 종료 후 해산 인파와 출근하는 시민들로 혼잡할 수 있어 오전 6시 전·후로는 2·3·5호선을 각 2편성씩 증회 운행한다.
이밖에도 시는 이용시민 편의를 위해 주변 화장실을 개방하고, 행사 전·후 주최측과 서울시, 종로구청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해 시민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안전하게 거리응원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