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물관리 일원화 뒤 첫 홍수 모의 훈련…홍수관리체계 최종 점검

국토부, 기상청 9개 기관과 첫 공동 훈련
홍수 상황 가정해 진행…국토부와 신속 정보공유 중점
  • 등록 2018-06-12 오후 2:39:20

    수정 2018-06-12 오후 2:39:20

김은경 환경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환경부가 물관리 지휘 본부를 맡은 뒤 첫 홍수관리체계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

환경부는 12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국토교통부와 기상청, 지자체 등 9개 기관과 함께 ‘풍수해(태품,호우) 재난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 훈련은 지난 8일 정부조직법이 개정돼 환경부가 물관리의 지휘를 맡아 한강홍수통제소 등 홍수관리 기능과 조직이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된 뒤 처음 실시하는 훈련이다.

환경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환경부 중심의 홍수관리체계를 최종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모의훈련은 한강수계에 집중적으로 비가 많이 내려 발생하는 홍수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환경부의 홍수상황실과 한강홍수통제소가 주관이 돼 국토부 소속 하천관리청을 비롯한 기상청, 피해발생 지자체, 댐 관리자인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9개 기관이 함께 훈련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홍수관리를 총괄하는 환경부와 하천관리 기능을 그대로 유지한 국토부가 하천시설 피해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는 훈련을 중점에 두고 진행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낙동강과 금산강, 영산강 수계의 홍수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도 이달 20일 내로 지방국토관리청, 지자체 등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는 물관리 일원화로 이관된 홍수관리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고자 각종 재난대응 설명서 개정을 진행 중이며 홍수상황 관리체계도 개편하는 등 차질 없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이 지휘하는 홍수상황실을 기상상황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대응하고 재난관리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국토부, 기상청, 지자체 등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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