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1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열린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에서 성대규(52) 보험개발원장(사진)을 신한생명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자경위에서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이병찬 사장의 후임으로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을 내정했으나, 최근 오렌지라이프의 신한금융그룹 편입 직후 정문국 사장 본인이 직접 고사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에 내정된 성 신임 사장 후보는 신한생명 임원후보추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