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위한 음압병상 106개 여유…이동형 음압병실도 확대 중

  • 등록 2020-03-26 오후 12:05:26

    수정 2020-03-26 오후 12:05:2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중환자를 위한 음압치료병상이 약 106개 정도 여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동형 음압기를 통해 병상을 확보 중으로, 음압병상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06개 정도 병상이 중환자용 음압병상으로 여유분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일반적인 음압병상도 훨씬 여유롭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또한 저희가 감염병전담병원을 지정하면서 일반병실에 이동형 음압기를 설치해서 음압병상으로 만드는 그런 부분들이 계속해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실제 입원 가능한 음압병상은 지금 충분하게 확보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사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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