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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환율, 위안화 강세 연동하며 상승폭 줄여..1110원 중반 강보합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 위안화 강세에 희석돼 상승폭 축소
미 국채 금리 1.5%, 달러인덱스 90포인트 초반대에서 등락
  • 등록 2021-06-09 오후 3:54:45

    수정 2021-06-09 오후 3:54:45

사진=AFP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원 가량 올라 전일에 이어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영국 코로나19 봉쇄해제 시점 2주 연장 소식 등에 달러가 상승하며 장초반 1110원대 후반으로 올랐으나 오후들어 위안화 강세에 연동하며 원화도 상승하자 상승폭을 줄였다.

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4.2원) 보다 1.2원 오른 1115.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3원 오른 1118.5원에 개장해 1110원 후반대에서 거래되다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이더니 1110원 중반대에서 등락했다.

미 국채 금리는 1.5%대에서 하향 안정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인덱스도 90포인트선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9일 오전 2시반께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05%포인트 하락한 1.523%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뉴욕증시 증시 종가 수준보다 0.052%포인트 내린 90.018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6.39위안대로 내렸다.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1% 내린 6.3943위안대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지수 선물은 현지시간으로 10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 발표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 관망 분위기에 2거래일째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3만4574를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 선물도 0.04% 내린 4224.25를 나타냈다. 반면, 나스닥 100 선물은 0.01% 오른 1만3813.25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이 매도세를 키우면서 2거래일째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1.65포인트(0.97%) 떨어진 3216.18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3245억원 가량 매도했다. 이날까지 최근 3일간 7155억원 가량 매도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합산 금액은 64억86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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