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1%대 내리며 5거래일째↓…셀트리온헬스케어 1위 탈환

개인 홀로 순매수…외인·기관 동반 매도
시총상위주 대체로 하락…대장주 연일 자리바꿈
셀트리온헬스케어 3%대 오르며 시총 1위 탈환
  • 등록 2022-01-19 오후 3:41:26

    수정 2022-01-19 오후 3:41:26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9일 코스닥이 1%대 하락 마감했다. 간밤 미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등 주요 지수가 국채금리 급등에 일제히 하락한 여파에 더해 코스닥 대장주도 연일 ‘자리바꿈’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다시 에코프로비엠(247540)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를 탈환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10.04포인트(1.06%) 내린 933.90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935선에서 출발해 장초반 상승전환했다가 이내 낙폭을 키우며 1% 넘게 내렸다. 5거래일째 하락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89%수준을 기록하며 나스닥 선물 하락에 동조화, 국내 증시가 하락했다”며 “LG에너지솔루션발 수급 불안 또한 하방 압력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263억원, 외국인이 15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홀로 440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하락했다. 금속이 3%대, 종이목재, 섬유의류가 2%대, 반도체, 운송장비부품, 화학, IT H/W,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건설, 제조, IT 부품이 1%대 하락했다. 인터넷, 제약,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음식료, 운송, 소프트웨어는 1% 미만 하락했다. 정보기기, 유통은 1% 미만 상승했다.

시총상위주들도 대체로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 대장주가 연일 자리바꿈했다. 분식회계 의혹을 받는 셀트리온 그룹주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논의 연기 소식에 일제히 반등했다. 이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3%대 오르며 다시 시총 1위를 탈환했고, 셀트리온제약(068760)은 4%대 상승했다.

HLB(028300)는 2%대 내렸고 에코프로비엠(247540), 펄어비스(263750), 엘앤에프(066970), 카카오게임즈(293490), 천보(278280)는 1%대 하락했다. 위메이드(112040)는 1%대 미만 내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 이엘 '파격 시스루 패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