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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내비’ 티맵, 픽업·화물중개 이어 렌터카 사업도 진출

카모아와 제휴 계약 체결
내년 1분기 서비스 출시
가격비교·결제 티맵서 한번에
  • 등록 2021-09-16 오후 4:16:08

    수정 2021-09-16 오후 5:03:11

티맵모빌리티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SK텔레콤(017670)에서 분사한 이후 내비게이션 앱에서 벗어나 통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모하고자 다양한 사업 확장을 전개 중인 티맵모빌리티가 이번에는 렌터카 사업 진출 계획을 밝혔다.

티맵모빌리티는 랜터카 중개 플랫폼 카모아와 ‘T맵 렌터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가 협업해 만드는 신규 서비스는 내년 1분기 중 T맵에 탑재된다.

카모아는 중소 렌터카 업체의 가격을 비교해주는 플랫폼 사업자 중 가장 많은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는 1위 사업자다. 전국 472개 렌터카 업체의 3만9000여대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간 가격비교 및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티맵모빌리티는 T맵 플랫폼에서 카모아와 연계된 모든 렌터카 업체의 차량목록, 상세정보, 업체정보 및 예약·취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는 가격 비교를 통해 가장 저렴한 차량을 원하는 조건에 사용할 수 있다.

향후 렌트카 이용 시 사용자가 있는 곳으로 차를 가져다 주는 차량 배달 서비스를 비롯해 카셰어링, 중장기 렌터카 등 다양한 차량 공유 사업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앞서 지난 15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2021 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에서 올 하반기 생활밀착형 서비스 ‘티맵 픽업’과 기업(공장)과 물류센터를 잇는 ‘미들 마일’ 영역에서의 화물 중개 서비스(서비스명 미정)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티맵 픽업’은 티맵 앱 안에서 운전자의 이동경로에 위치한 픽업 가능 매장을 추천하고, 제품이나 음식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픽업할 수 있는 신개념 주문 서비스다.

화물 중개는 물류에서 기업(공장)으로 이동하는 퍼스트 마일과 제조공장과 물류센터 및 대리점을 연결하는 미들 마일, 소비자로 연결되는 라스트 마일로 구성되는데, 티맵은 미들 마일 영역에서 신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에 790억원을 투자, 화물운송 중개기업 와이엘피를 인수한 것도 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SKT로부터 독립한 이후 통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진화를 목표로 △라이프 플랫폼 모빌리티 멤버십 출시 △T맵 오토 △택시호출, 대리운전 등 ‘모빌리티 온 디맨드’ △MaaS(서비스형 모빌리티) 4대 사업을 발 빠르게 전개 중이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전략그룹장은 “중소 렌터카 업체들의 매출 상승을 도모하는 등 플랫폼업체와 기존 업계 간 상생형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이동의 행복과 편의를 줄 수 있는 올인원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전략그룹장이 15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에서 열린 ‘2021 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에서 ‘모빌리티 앱과 플랫폼’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2021 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은 K-모빌리티 시대를 맞이하는 기업들의 현황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이에 따른 향후 과제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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