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콘텐츠 생산자가 멜론 자산인 빅데이터를 열람하고,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 가능한 상생 플랫폼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멜론은 MLCP 론칭 당시 아티스트 마케팅 플랫폼인 ‘파트너센터’를 구축하고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올해 7월 ‘모바일 파트너센터’까지 선보였다. 파트너센터를 통해 생산되는 콘텐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맞춰 타겟 고객에게 선별적으로 전달된다.
현재까지 612개 연예기획사와 2만 2천명의 아티스트가 파트너센터에 등록해 이용 중이다.
이 가운데 79.3%는 그 동안 미디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던 아티스트이다. 이 같은 결과는 생산자와 소비자로부터 콘텐츠가 자발적으로 생산 및 공유되는 인프라가 구축, 플랫폼 내 콘텐츠가 풍성해졌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소외됐던 인디뮤지션들이나 해외 팝 아티스트들도 혁신적인 방법으로 팬과 소통하고 있어 고객이용가치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1년간 MLCP는 이용에 제약이 없는 플랫폼으로써 다채로운 정보와 콘텐츠 생산을 유도해 이용자의 콘텐츠 감상 방식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멜론은 올해 모바일 팬 커뮤니티 ‘멜론아지톡’, 스타커넥션을 바탕으로 한 MD몰 ‘멜론쇼핑’, 이용자 참여 UGC 플랫폼 ‘멜론쇼윙’을 선보이며 스타커넥션 강화에 나섰다.
신원수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멜론의 MLCP는 음악 콘텐츠의 가치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보였다”며 “중장기적인 멜론의 목표는 이해관계자의 가치 증진시킬 수 있는 수익 모델 창출과, 진화한 큐레이션 서비스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음악 감상의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접목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