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한국심리학회와 업무협약 체결…"피해자 심리 치유에 협력"

  • 등록 2019-03-07 오후 2:00:00

    수정 2019-03-07 오후 4:01:27

민갑룡(왼쪽) 경찰청장이 7일 서울 통일로 본청 회의실에서 조현섭 한국심리학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찰청)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경찰이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한국심리학회와 손을 잡았다.

경찰청은 7일 서울 통일로 본청에서 한국심리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범죄 피해자 보호 정책의 심리학적 이론 토대를 닦고, 현장에서의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협력해왔던 ‘범죄피해 평가제도’, ‘위기개입모델’ 등을 발전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범죄 피해자 심리치유 및 지원정책 연구 및 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경찰의 노력만으로 범죄 피해자들의 다양한 피해를 감싸주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특히 피해자 심리와 같은 전문 분야는 더욱 그렇다”며 “범죄 피해자의 진정한 피해 회복을 위해 정부기관과 학계 등 전문 집단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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