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032830)은 지난 10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30년에서 40년으로 늘렸습니다. 금리는 연 3.82~4.95%로 30년 만기 상품과 동일합니다.
앞서 5대 시중은행이 최근 들어 주담대 최장 만기를 기존 33∼35년에서 40년으로 늘린 바 있습니다.
한편 생명보험업계 1위인 삼성생명이 40년 만기 대출상품을 내놓음에 따라 보험업계에도 관련 대출상품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삼성생명 외에도 현재 삼성화재(000810), 한화생명(088350), KB손해보험 등이 40년 만기 주담대 출시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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