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팀은 스페인 산탄데르에서 지난 22일부터 8일간 열린 이번 IESO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로 종합 4위를 기록했다.
김재연 군(의정부고 3)이 금메달을 받았으며 김태윤 군(인천과학고 2)과 손영오 군(민족사관고 3), 최윤성 군(대구과학고 3)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팀은 단장은 정공수 충남대 교수가 맡았다.
IESO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권과 수권, 대기권, 천문을 하나의 지구시스템으로 이해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능력에 대한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미래부 관계자는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를 통해 미래 지구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관련 문제의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지구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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