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BTS 나오려면…'K팝의 역사와 미래 컨퍼런스'

학계 전문가 참여, K팝 과거·미래 조망
유학생 라운드테이블·평론가 토크쇼 등
30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 등록 2021-11-25 오후 4:26:30

    수정 2021-11-25 오후 4:26:3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가 주관하는 ‘케이팝의 역사와 미래 컨퍼런스’가 오는 30일 온라인으로 열리다.

‘케이팝의 역사와 미래 컨퍼런스’ 포스터(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이번 컨퍼런스는 ‘2021 월드 케이팝 콘서트(한국문화축제)’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학계 전문가 컨퍼런스부터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라운드 테이블, 대중음악평론가의 토크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K팝을 정의하기-시기, 행위자, 미디어의 변화를 중심으로’(김수아 서울대 교수,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 △‘살아 숨 쉬는 K팝 아카이빙을 위한 몇 가지 제안’(서정민갑 대중음악평론가, 안대진 아카이브랩 대표)으로 K팝 역사 중심의 토론을 진행한다.

2부는 △‘K팝과 미디어 기술의 조우-미디어 기술이 확장하는 K팝, 그 가능성과 한계들’(이종임 경희대 교수, 조영한 한국외대 조영한 교수) △‘K팝의 미래를 위한 문화정책,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신용식 문체부 한류지원협력과장)로 K팝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에 대해 전망해 볼 예정이다.

1부 토론 이후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K팝 비정상회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부에서는 K팝의 지속 가능한 성공 조건들을 중심으로 제2의 BTS가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해 김영대 대중음악평론가와 이규탁 한국 조지메이슨대 교수가 토크쇼를 가질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누구나 비대면으로 참여 가능하다.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한국문화축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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