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기존 분기기준 최대 실적이던 지난해 3분기(173억5000만원)를 갱신했다.
넥스트칩 관계자는 “1분기는 통상 비수기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AHD(Analog High Definition) 매출이 1분기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HD 기술로 아날로그 방식의 CCTV(폐쇄회로TV) 카메라도 HD 영상을 기존 동축케이블을 이용하여 전송할 수 있다”며 “영상보안 시장에서 AHD 관련 제품의 수요 증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1.2% 감소한 7억4000만원,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63.5% 감소한 7억83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이사는 “비수기인 1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은 AHD 기술이 영상보안시장에서 기술적인 주도권을 잡아가고 있다는 증거”라며 “단기 영업 실적도 중요하지만 올해는 넥스트칩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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