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46.7% 증가한 358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09.3% 증가한 19억원, 당기순이익도 10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큐브엔터 소속 가수인 비투비는 지난해 미니11집과 스페셜 앨범을 잇달아 성공시켰다. 같은 해 8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8 BTOB TIME -THIS IS US-’ 콘서트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큐브엔터에서 걸그룹으로는 3년 만에 선보인 (여자)아이들은 데뷔곡 ‘LATATA(라타타)’와 후속곡 ‘한(ㅡ)’을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신인상 6관왕 획득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여자)아이들의 흥행으로 큐브엔터의 지난해 음원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 상승한 88억원을 기록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비투비가 건재하고 펜타곤과 (여자)아이들의 성장 등을 통해 상장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