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직원부터 장관까지”…통일부노사, 코로나19 극복 헌혈 동참

21일 정부서울청사 앞 헌혈 캠페인 실시
코로나19 혈액부족 상황 극복 노사 참여
10대 노조출범식 대신 진행·헌혈증 기증
  • 등록 2020-05-20 오후 2:05:43

    수정 2020-05-20 오후 2:05:43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통일부노동조합(이하 통일부노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액부족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20일 통일부노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 주차장 내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에서 진행한다.

이날 캠페인은 노사 공동으로 실시하며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홍성길 노조 위원장을 시작으로 통일부 직원 50명이 참여한다. 또 이날 헌혈 참여자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관련기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상황을 극복하는데 동참하는 것은 물론, 10대 통일부노조 출범식을 대신해 진행한다고 노조 측은 전했다.

홍성길 통일부노조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노조 활동을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으로 재개한다. 노사가 뜻을 합쳐 혈액부족이라는 국가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합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 방역 업무에 매진하는 의료진 및 공무원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통일부노조는 국가공무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노조는 이번 단체 헌혈을 시작으로 △중증장애인 보호작업장 물품 구매 △사회봉사 활동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시민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4월 29일 열린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임시 격리병동을 상설화하는 등 중앙감염병병원 역할과 역량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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