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전 간부 참여 '반부패 전략 점검회의'로 청렴기관 추진

김세용 사장 주재로 본부장 및 부서장 전원 참여
5월말부터 한달간 발생가능 부패리스크 분석
개선방안 포함한 전략과제 수립, 공유
  • 등록 2023-07-03 오후 5:40:10

    수정 2023-07-03 오후 5:40:10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사진=GH)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일 김세용 사장 주재로 본부장 및 부서장급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전략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앞서 각 부서는 지난 5월 말부터 한 달여간 부패행태별 발생 가능한 부패 리스크를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포함한 전략과제를 수립해왔다.

부패행태에는 △미공개정보 활용 △협력업체 갑질 △금품 등 수수 △부정청탁 △정보보안 △신뢰성 훼손 등이 예시로 제시됐다. 또 개선방안으로는 갑질 근절을 위한 사전교육 강화와 캠페인 활동, 평가위원회의 구성 및 평가 공정성 확보 방안 마련 등이 의견으로 나왔다.

이날 회의는 전사적으로 부서별 부패리스크를 진단·점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과제를 부서장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김세용 사장은 “부패리스크를 사전에 최대한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계획된 개선방안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써 한 단계 더 청렴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H는 2022년 8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윤리경영 자율준수프로그램(K-CP)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부패예방을 위한 시스템 정비를 추진 중이며, 이에 맞춰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최진실 딸, 모델 변신
  • 입 가린 채 '속닥'
  • 한파에도 깜찍
  • '노상원 단골' 비단아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