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본부장은 “최근 2주(6월30일~지난 13일)간 감염경로를 보면 총 722명 중 해외유입은 42.7%, 국내집단발생은 35.5%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조사 중 비율은 9.4%로 지난 2주 9.5%보다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지난주 해외유입 확진자수는 총 158명이었다. 이중 내국인이 42명, 외국인이 세 배가 넘는 126명을 기록했다.
정 본부장은 “전 세계적 유행에 따라서 우리나라에도 해외유입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해외입국자는 모두 2주간의 시설 또는 자가격리와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유입 환자는 모두 검역이나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 과정에서 확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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