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강보합 2100선…외인 12거래일만 '사자'

개인·기관 동반 ‘팔자’…외인 반등 견인
삼바 6%대 '강세…반도체주 1% 미만 하락
의약품·의료정밀 2~3%대 상승…비금속광물 3%대↓
  • 등록 2022-09-29 오후 3:39:28

    수정 2022-09-29 오후 3:39:28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지만, 강보합세에 그치며 2200선은 되찾지 못했다. 외국인은 12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서며 이날 반등세를 이끌었다. 다만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던 증시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축소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4포인트(0.08%) 오른 2170.93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2.45% 급락해 2169.29에 마감했던 코스피 지수는 이날 반등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2200선은 밑돌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영국중앙은행이 금융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긴급 국채 매입에 나서며 외환·채권시장 변동성이 축소됐다”며 “파운드화, 유로화 모두 급반등세를 보이며 달러 강세 압력을 일부 제어해 외국인 순매수 전환에 힘 입어 반등세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은 2196억원 사들였고 개인은 2233억원, 기관은 20억원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12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것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79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의약품은 3%대, 전기가스업, 의료정밀은 2%대, 운수장비는 1%대, 보험, 유통업, 제조업, 종이목재, 섬유의복은 1% 미만 올랐다. 비금속광물은 3%대, 운수창고는 2%대, 철강및금속, 기계는 1%대, 건설업, 서비스업, 통신업, 화학, 전기전자, 증권, 음식료는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축소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6% 올랐다. 미국 바이오젠의 치매 치료제 임상 성공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미국 합작 파트너사다. 셀트리온(068270)은 2%대 올랐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유럽, 영국, 일본,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현대차(005380),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물산(028260)은 1%대 올랐고,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기아(000270)는 1% 미만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SDI(006400)는 1% 미만, NAVER(035420)은 2%대, 카카오(035720)는 1%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4억9919만5000주, 거래대금은 7조1149만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3개 포함 44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417개 종목이 하락했다. 7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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