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해피 추석!"…북한에 첫 명절인사

  • 등록 2019-09-11 오후 4:18:56

    수정 2019-09-11 오후 4:18:56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 [사진=AFP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남북한에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10일(현지시간) 국무부 성명을 통해 “미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한국과 북한 주민, 그리고 전 세계 한인들이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고향 방문과 선물, 음식과 가족이 함께하는 이 시기는 우리 모두가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이 삶의 많은 축복들에 대해 감사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미국 국무장관의 추석 인사에서 북한이 거론된 것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알려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대한민국과의 동맹이 가진 힘을 인식하고 깊이 생각하게 된다”면서 “민주주의·자유·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고 평화·번영의 이익을 함께한다는 확고한 토대 위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한인과 그 가족이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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