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선보이는 작품은 김재덕 안무의 ‘다크니스 품바’와 ‘시나위’(9월 17·18일)다. ‘다크니스 품바’는 전 세계 22개국 38개 도시를 투어했으며 지난해 30회에 달하는 초유의 장기공연을 펼쳤던 작품이다. 남성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강렬한 에너지로 호평을 받았다. 김재덕의 솔로 작품 ‘시나위’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어 신유청 연출의 연극 ‘그을린 사랑’(9월 23~27일)을 무대에 올린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극 부문 대상격인 백상연극상을 수상했으며 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부문 최우수상, 한국연극평론가협회 2019년 ‘올해의 연극 베스트3’ 등을 받았다. 빈 무대를 활용한 명석한 연출,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3시간 30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에도 매 순간 관객을 몰입시킨다.
두 공연은 LG아트센터의 ‘좌석간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회당 500석 규모의 티켓만 판매하며 관람 시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티켓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LG아트센터와 인터파크에서 판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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