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개미 5000억대 매수에 낙폭 축소…2592선

개인 5197억 ''나홀로 순매수''
외인 970억·기관 4829억 ''팔자''
섬유의복 4% 급락…시총 상위주 약세
  • 등록 2022-05-19 오후 3:47:33

    수정 2022-05-19 오후 3:47:33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19일 코스피지수가 뉴욕 증시 급락 영향으로 1% 이상 하락해 26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64포인트(1.28%) 하락한 2592.34에 거래를 마쳤다. 2600선을 회복한지 이틀 만에 다시 2600선이 붕괴됐다.

2% 가까이 급락해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도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낙폭을 줄였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2568.54까지 밀리기도 했다.

개인은 이날 5197억원치를 나홀로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0억원, 4829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1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비금속광물만 1.65%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은 4% 급락했다. 종이목재도 3% 하락한 가운데 건설, 운수장비, 운수장고도 2% 밀렸다. 보험, 금융, 음식료, 은행, 화학, 제조업, 철강금속, 증권은 1%대 하락했고 전기전자, 기계, 통신, 의약품, 의료정밀, 전기가스는 약보합권에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시총 10위권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만 각각 1.34%, 0.38%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0.88%) SK하이닉스(000660)(-2.20%) 삼성전자우(005935)(-0.83%) NAVER(035420)(-1.81%) 삼성SDI(006400)(-1.99%) 현대차(005380)(-1.89%) 카카오(035720)(-2.66%) LG화학(051910)(-1.95%)는 일제히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혜인(00301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HLB글로벌(003580)수산중공업(017550)도 각각 20%대, 13%대 급등했다. 반면 영풍제지(006740)는 16.67% 급락했다. 한세실업(105630)현대일렉트릭(267260)도 각각 9%대, 8%대 하락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6325만4000주, 거래대금은 9조7121억7200만주였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1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67개 종목이 하락했다. 3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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