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가까이 급락해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도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낙폭을 줄였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2568.54까지 밀리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비금속광물만 1.65%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은 4% 급락했다. 종이목재도 3% 하락한 가운데 건설, 운수장비, 운수장고도 2% 밀렸다. 보험, 금융, 음식료, 은행, 화학, 제조업, 철강금속, 증권은 1%대 하락했고 전기전자, 기계, 통신, 의약품, 의료정밀, 전기가스는 약보합권에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시총 10위권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만 각각 1.34%, 0.38%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0.88%) SK하이닉스(000660)(-2.20%) 삼성전자우(005935)(-0.83%) NAVER(035420)(-1.81%) 삼성SDI(006400)(-1.99%) 현대차(005380)(-1.89%) 카카오(035720)(-2.66%) LG화학(051910)(-1.95%)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6325만4000주, 거래대금은 9조7121억7200만주였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1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67개 종목이 하락했다. 3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