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5주차에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한 박은지 산모는 첫째와 둘째는 여아(女兒), 셋째 남아(男兒)로 세 명의 아이를 동시에 얻는 기쁨을 누렸다.
출산 후 산모는 출혈 등 합병증 없이 잘 회복했고, 세쌍둥이는 미숙아 치료를 위해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 입원했다. 세쌍둥이 출산은 산모 출혈이 예상되는 고위험 분만이다. 또한 미숙아 케어를 위해 신생아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해 산모는 이대서울병원으로 전원해 출산했다.
한편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는 2019년 개원이후, 분만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2021년 4월 산모 전용 병실 및 신생아중환자실을 확장 오픈했다.
모아센터 전담 병동은 입원 산모 및 보호자만 출입할 수 있도록 분리되어 감염 예방과 안전을 강화했다. 전담 병동은 VIP병동 수준으로 꾸몄지만 일반 병동 1인실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며, 산모들이 원할 때 마다 아이와 함께할 수 있어 산모들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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