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초계함에 '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Ⅱ' 첫 작전 배치

  • 등록 2019-07-18 오후 2:21:43

    수정 2019-07-18 오후 2:21:33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방위사업청은 18일 2017년부터 약 400억 원을 투자해 양산한 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Ⅱ를 올해 6월 해군 초계함 안동함에 첫 작전 배치했다고 밝혔다.

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Ⅱ 양산사업은 중소기업인 ㈜빅텍이 2014년 신개념기술시범(ACTD) 과제로 개발 성공한 장비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초계함(PCC)과 호위함(FF)에 탑재하는 사업이다. 신개념기술시범은 이미 성숙된 민간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개념의 작전운용능력을 갖는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36개월 이내에 개발해 짧은 시간 내에 군에 전력화하는 사업이다.

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Ⅱ는 대함유도탄과 레이더의 위협 전자파 신호를 실시간으로 탐지·분석·식별 후 경보를 발령해 함정에 탑재된 유도탄 대응체계를 자동으로 작동하게 한다. 적의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접적해역 주력 전투함정의 생존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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