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희 해경청장 “어민 돕겠다”…수협 수산물 급식챌린지 동참

직원 350여명 수산물 단체 급식
  • 등록 2020-06-03 오후 2:45:23

    수정 2020-06-04 오전 7:32:50

김홍희 해경청장을 비롯한 해경 직원 350여명이 3일 구내식당에서 전복, 주꾸미 등 수산물로 구성된 식단으로 점심 식사를 하는 수산물 급식챌린지 운동에 동참했다. 해양경찰청 제공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해경 대원들이 수산물 급식 캠페인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수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돕기 위해서다.

해경은 3일 수협중앙회와 협력해 이같은 수산물 급식챌린지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을 비롯한 해경 직원 350여명은 이날 구내식당에서 전복, 주꾸미 등 수산물로 구성된 식단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 607개 학교(6월1일 기준)가 등교 수업을 중단하면서 단체급식 수산물 소비가 위축됐다. 수산물 급식챌린지는 공공기관, 기업 등이 이같은 소비 위축을 풀자는 취지로 수산물 급식을 추진하는 수협 주관 캠페인이다.

김홍희 청장은 “해경은 해양영토 수호와 더불어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기관”라며 “대한민국 어업인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힘을 보탠 해경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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