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대시, '상업용 드론 서비스 시장 선점 및 환경 개선' 위한 MOU

  • 등록 2020-11-09 오후 3:56:51

    수정 2020-11-09 오후 3:56:51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더대시(대표이사 김학준)가 지난달 19일 어썸텍(대표이사 황상연), 아이로(대표이사 오용주), 솔빛(대표이사 이예구), 우진디앤에프(대표이사 오재환)와 ‘상업용 드론 서비스 시장 선점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더대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소 기업인 어썸텍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창업기업으로써 자동비행 패러글라이더 개발 및 드론을 활용한 3D맵핑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농업 예찰 전문 기술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아이로는 서비스 로봇의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친 기술 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특히 수중용 드론을 제작을 위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대시는 전용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농·임야 방제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드론 서비스 시장 내에서 제공자와 수혜자를 지원하기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나아가 드론 자율 비행 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제휴사들과 긴밀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준 더대시 대표 (사진=더대시)
더대시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0 지역연계형 청년창업지원사업 넥스트로컬 2기(이하 넥스트로컬)’에 참여해 드론 농·임야 방제 지원 서비스 ‘드로니아(조종사용)’의 상용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 넥스트로컬을 통해서 무인항공기종합타운이 자리할 예정인 경남 고성군 내에 테스트베드를 마련하고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해 내년 초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드론 제조 역량을 갖추고 전국 대리점을 통해 농·산업용 드론 및 솔루션을 보급하고 있는 솔빛과 경남 지역의 대표적인 농·임야 드론 방제 기업 우진디앤에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김학준 더대시 대표이사는 “더대시는 자율 비행 등 미래 드론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 기술 개발에 대한 역량을 확보하고 국내 드론 서비스 시장의 발전과 더불어 환경 개선, 첨단화, 효율화에 기여하는 결과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더대시가 운영 중인 ‘코로나있다’는 출시와 동시에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올라 트래픽이 마비되는 등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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