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유럽 취업 동문 초청 ‘유럽커리어위크’ 개최

졸업 후 유럽 취업·유학 중인 선배 초청 강연
“후반부 질의응답…재학생 진로계획에 유익”
  • 등록 2021-06-14 오후 3:42:17

    수정 2021-06-14 오후 3:42:17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국외대가 졸업 후 유럽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을 초청해 특강을 연다.

자료=한국외국어대
한국외대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유럽커리어위크(EUROPE CAREER WEEK)’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외대 진로취업지원센터와 EU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유럽에서 재직 중이거나 유학 중인 동문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인 4일 동안 4명의 동문이 강연자로 나선다. 커리어위크 영국 서식스대 석사 졸업 후 현재 한·아세안센터에 근무 중인 김용희(국제학 07) 동문을 시작으로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정치경제학과 박사 과정 송민주(포르투갈어 09) 동문, 체코 주재원으로서 두산밥캣 유럽법인 전략팀에서 근무 중인 박민정(포르투갈어 10) 동문의 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날은 프랑스 액스·마르세유대 아시아학과 한국학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김혜경(프랑스어교육 83) 동문이 강연자로 나설 에정이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영국, 프랑스, 체코 등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문들이 본인의 커리어와 경험을 후배들에게 조언할 것”이라며 “특강 후반부에 진행되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물어보는 시간이라 현실적인 진로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클 것”이라고 했다.

이기현 한국외대 진로취업지원센터장은 “한국외대는 전통적으로 해외 취업 분야에서 뛰어난 저력을 가지고 있었다“며 ”유럽커리어위크는 이러한 외대만의 강점을 지속시키고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봉철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장은 “이번 유럽커리어위크가 글로벌 무대에서 커리어를 쌓은 동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 한국외대 재학생이나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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