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선정 앞두고 대전시 '촉각'

중구 유천동·서구 도마1동·유성구 봉명동 등 3곳 공모
국토부, 9월 사업대상 선정한 뒤 50~250억 국비 지원
  • 등록 2019-07-17 오후 3:00:00

    수정 2019-07-17 오후 3:00:00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 중구 유천동과 서구 도마1동, 유성구 봉명동 등의 지역주민들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원 대상지을 선정키로 하고, 내달 2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는다.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지로 선정되면 사업유형에 따라 50억~250억원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중구 유천동과 서구 도마1동, 유성구 봉명동 등 3개 지역을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 공모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17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후보지에 대한 사전자문 및 평가 등을 위한 ‘2019년 제3회 대전시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시재생위원회에서는 사업계획서를 보완하기 위한 자문을 충실히 제공해 정부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대전시는 내달부터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5명을 평가위원으로 위촉하고, 거버넌스 체계, 마을 활성화계획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하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평가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7곳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장시득 대전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정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지역 내 후보지들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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