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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경 전운…미·러 회담 ‘평행선’

미·러 회담 입장차만 확인
  • 등록 2022-01-21 오후 9:18:09

    수정 2022-01-21 오후 9:18:09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우크라이나 국경지역에 전운이 짙어진 상황에서 미국과 러시아의 외교 수장간 회담이 성과없이 끝났다.

악수하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사진=연합뉴스)
21일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이날 낮 12시30분께 스위스 제네바의 프레지던트 윌슨 호텔에서 진행한 회담을 종료했다. 회담이 시작된 지 약 1시간30분여 만이다.

두 장관은 회담 내용에 대한 브리핑을 각각 열 계획이다.

이번 회담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으로 약 10만 명의 군대를 배치하고 올해 초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미국과 우크라이나 측에서 잇따라 제기되면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열렸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준비설을 부인했다. 오히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우크라이나를 군사적으로 지원하면서 자국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긴장이 고조되면서 미국을 주축으로 한 서방과 러시아는 지난주 연쇄 회동을 벌였지만 양측의 첨예한 입장차만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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