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싱크탱크 전문가들 만난 박진…한미동맹·北문제 논의

로버트 아인혼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접견
  • 등록 2023-01-12 오후 5:53:46

    수정 2023-01-12 오후 5:53:46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외교부는 12일 박진 장관이 방한 중인 미국 싱크탱크 전문가들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북한 문제, 역내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박진(가운데) 외교부 장관이 12일 미국 싱크탱크 전문가들을 접견했다. (사진=외교부)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미레야 솔리스 브루킹스연구소 동아시아정책연구센터장·앤드루 여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로버트 아인혼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 등을 만났다. 이들은 제11회 한국국가전략연구원·브루킹스연구소 국제회의 참석 차 방한했다.

박 장관은 우리 신정부 출범 초기부터 글로벌 중추국가(GPS) 구상, 인태전략 등 우리 외교 비전에 대해 미국 정책 커뮤니티와 활발히 소통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미 전문가들이 그간 우리 외교 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미관계에 대한 담론을 풍성하게 하는 데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더욱 내실화하고 안보·경제·기술 등 전방위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접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우리 정부의 글로벌 역할 확대 의지에 지지를 표하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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