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IBK기업은행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은 기업은행에 20억원을 예탁한다.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재단이 추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정부 광고 협력사다. 대출 한도는 기업 당 최대 5000만원이며, 기업은행은 이들에게 대출금리를 연 1.3%포인트 자동감면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정학(오른쪽) IBK기업은행 CIB그룹장과 차성진 한국언론진흥재단 본부장이 24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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