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녹색프리미엄 재원으로 취약계층 지원

  • 등록 2021-12-06 오후 6:15:15

    수정 2021-12-06 오후 6:15:15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녹색프리미엄을 만난 아이들, 사랑·꿈·에너지 100% 충전 완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울산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방한용품과 재생에너지 교육용 키트를 지원하는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 물품은 공단에서 올해 도입·추진한 K-RE100 제도를 통해 기업의 자발적 납부로 조성한 녹색프리미엄 재원을 활용, 마련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아동이 속한 에너지 취약계층 7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사랑(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으로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감 제공), 꿈(재생에너지키트 제작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개념·원리 이해가 가능하도록 에너지 분야 교육기회 제공), 에너지(방한용품 제공으로 에너지 복지 강화)라는 세 가지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코로나19와 추위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아이가 실내에서 활용 할 수 있는 교육용 키트를 통해 여가생활 확대, 재생에너지 관련 교육의 기회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공단·기업·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재생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사회공헌(ESG) 모델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ESG경영과 CSR활동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성훈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은 “에너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녹색프리미엄 재원을 활용한 지역나눔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ESG 모델을 개발해 K-RE100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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