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오늘부터 본공연

개와 고양이가 바라본 세상
커튼콜 촬영 등 이벤트 진행
  • 등록 2020-07-14 오후 2:29:02

    수정 2020-07-14 오후 2:29:02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창작 초연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이 일주일 간의 프리뷰 공연을 마치고 14일(오늘) 본 공연에 돌입한다.

이 작품은 오로지 개와 고양이만 출연해 이들의 눈과 귀로 느끼는 세상의 모습을 무대 위에 구현한 작품이다.

어느 날 사고로 친구들을 잃은 ‘플루토’가 사건을 추적하다 ‘랩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대 위에는 대형 스크린, 랩터와 플루토의 집, 이들이 함께 누빈 골목의 풍경을 담은 14개의 미니어처 하우스가 등장한다.

두 명의 배우들은 이야기를 진행하며 개와 고양이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을 라이브캠에 담아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공유한다.

둘이 함께하는 모험에서 만난 인간들의 목소리도 그들의 입장에서 듣는 효과로 처리된다.

인간과 처음 살게 된 ‘플루토’가 점점 인간과 공감하게 되면서 인간의 이야기를 조금씩 이해해나가는 과정도 목소리 효과로 표현된다.

한편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개막을 맞아 공연을 기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19일까지 총 8회차에 한해 한시적으로 커튼콜 촬영이 가능하고, 배우들의 콘셉트 사진· 공연 사진 등으로 구성된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오는 9월 2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한다. 관람료는 4만4000~6만6000원.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무대 모습(사진= 아떼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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