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은 19일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사과, 눈물만 있고 책임은 없습니다. 인적 쇄신 간 곳 없구요”라는 뼈있는 지적을 날렸다. 이는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기보다 눈물로 감정에 호소하는 듯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자세를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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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는 해경 해체를 선언했으며 공직 사회 개혁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시 의인들의 이름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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