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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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035420) 라인웍스가 일본에서 디자인 분야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웍스모바일은 대표 서비스 라인웍스가 일본 디자인 진흥회에서 주최하는 ‘굿디자인 어워드’ 브랜딩 크리에이티브 아이덴티티(CI)/비주얼 아이덴티티(VI) 부분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굿디자인 어워드가 시작된 1957년 이래 비즈니스 채팅 부분에서 첫 수상이다.
굿디자인 어워드 주최 측은 “라인웍스는 브랜드 이미지를 잘 활용하면서 업무용 플랫폼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많은 점수를 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라인웍스 아이콘과 모티브의 네 가지 선과 색은 오피스에서부터 데스크 없이 일하는 현장 작업자, 소규모 점포와 아르바이트 생까지 다양한 업무 환경을 보여주며, 이들의 원활한 업무 진행과 소통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오원진 웍스모바일 프로덕트 디자인팀 책임리더는 “라인웍스 출시 후 3년 만에 글로벌 3만 명 이상 사용하는 급성장한 브랜드가 돼, ‘모바일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 플랫폼’으로 재정의하고 이를 표현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라인웍스는 지난 2월에도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