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콘텐츠를 한 번에"…콘텐츠 허브 플랫폼 '하이블럭스'

  • 등록 2020-02-06 오후 2:21:48

    수정 2020-02-06 오후 2:21:48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정보의 홍수 시대를 맞아 ‘콘텐츠 큐레이터’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과거와 달리, 기술이 발달되면서 소지하고 있는 핸드폰을 이용해 영상이나 사진을 쉽게 촬영할 수 있게 됐고, 이에 손쉬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최근 유튜브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하루 동안 유튜브에 콘텐츠가 업로드 되는 시간이 무려 47만 6000시간에 이른다. 한 사람이 일생 동안 유튜브만 봐도 부족할 정도의 콘텐츠가 매일 업로드 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콘텐츠가 홍수를 이루고 있어 콘텐츠 큐레이션의 중요성 역시 강조되고 있다.

콘텐츠 허브 플랫폼 ‘하이블럭스’는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탄생했다. 콘텐츠 큐레이션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로 나만의 피드를 꾸미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유저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원저작자는 원본 소스의 출처가 플랫폼에 명시돼 더욱 많은 트래픽과 광고 수익 발생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곧 콘텐츠의 노출로 연결된다. 큐레이터는 큐레이션 활동에 대해 하이블럭스의 힙스토큰(Hibs Token)으로 수익을 보상받게 된다.

김영 하이블럭스 대표는 “현재 유튜버들은 더욱 많은 구독자와 콘텐츠 노출을 위해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 필수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하이블럭스가 론칭 되면 ‘큐레이터를 모집합니다’라는 말이 대신 나올 수 있도록 큐레이터의 영향력을 극대화시키고 싶다”며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큐레이터는 광고 대행 또는 영업사원이라 할 수 있으며, 유저들은 콘텐츠의 홍수 속에 양질의 콘텐츠를 한 공간에 모아 볼 수 있어 검색 시간과 검색에 따른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존 SNS 중 유튜브는 동영상, 인스타그램은 사진, 틱톡은 재미있는 편집 툴과 영상, 트위터는 빠른 소식이라는 각각의 장점이 있는데 하이블럭스는 이들의 장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노출해주는 허브 역할을 해 준다”고 덧붙였다.

하이블럭스는 ‘하이블럭스 플랫폼에서는 누구나 큐레이팅을 하는 행위 자체가 크리에이팅이 된다’고 말한다. 하이블럭스 측은 광고 수익을 창출해 수익을 힙스토큰으로 나눠줄 예정이며, 이를 통해 콘텐츠 큐레이터라는 새로운 직업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이블럭스의 론칭은 올 상반기 예정돼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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