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가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로스앤젤레스(LA) 행사에 참가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브랜드를 알린다고 19일 밝혔다.
 | 지난 2024년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롱비치 전시 부스 전경.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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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22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지난 2021년 시작한 북미 전기차 생태계 대표 박람회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전동화 핵심 기술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국타이어는 북미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전기 픽업트럭용 신제품 ‘아이온 HT’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 전용 풀라인업 제품군인 △퍼포먼스용 ‘아이온 에보(iON evo)’ △사계절용 ‘아이온 에보 AS’ △겨울용 ‘아이온 아이셉트’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공식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등도 전시한다.
부스에는 ‘아이온 에보 AS’를 장착한 루시드 모터스의 전기 SUV ‘루시드 그래비티’도 전시한다. 한국타이어는 루시드의 주요 신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을 알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최신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GEN3 아이온 레이스’의 전기차 레이싱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소셜미디어 팔로우 및 한정판 굿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 외에도 한국타이어는 이번 행사에서 ‘데모 디스트릭트’ 공간을 후원하며 전기차 시승 행사와 함께 자사 브랜딩 요소를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