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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2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비롯 정성호 국회의원 및 박재만·박태희 경기도의회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해 업무를 분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양주시는 전체 사업비의 37%를 출자하는 동시에 사업 인허가 행정절차 이행, 테크노밸리 조성원가 인하를 위한 부담금과 기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게 된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과 마전동 일대 약 30만㎡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 산업단지로 1382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돼 올해 4월 행정안전부 투자심사와 경기도의회 의결,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2년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은 “양주테크노밸리에 다양한 첨단산업을 유치해 우수 청년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경기북부 신성장 산업을 선도하는 플랫폼이자 신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