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DART 서비스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알렉사’를 통해 공기청정기 필터 수명을 확인하고 간단한 음성 명령을 통해 주문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DRS 1세대는 소모품을 소진해 재구입이 필요한 시점에 대쉬 버튼만 누르면 배송되는 방식이었다. 2세대는 공기청정기 필터 사용량을 사물인터넷으로 감지해 수명이 일정 수준 미만일 때 자동으로 필터를 배송한다. 코웨이는 이번 서비스를 우선 이달부터 미국시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해선 코웨이 총괄사장은 “아마존을 비롯한 글로벌 IT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은 미래 고객 가치를 창출 나가는 데 중요한 전략 중 하나”라며 “아마존 DRS 서비스를 미국에 이어 일본, 유럽 등지로 확대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