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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을 오픈하고 인증 중고차부터 판매를 시작한 벤츠 코리아는 이번에 신차 부문으로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온라인 판매 채널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은 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 11개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온라인으로 차량을 판매하는 마켓플레이스 형태다.
고객은 메르세데스-온라인 샵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사가 판매하는 차량 정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차량 검색 페이지의 필터 기능을 사용해 모델, 바디 타입, 색상, 옵션, 가격 등의 다양한 조건으로 원하는 차량을 찾아볼 수 있으며 차량 별로 판매 중인 딜러사 정보가 표기돼 선택에 반영할 수 있다.
차량을 결정한 후에는 견적 및 상담 요청이 가능하며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지금 주문하기’ 기능을 통해 100만원을 온라인으로 결제함으로써 해당 차량을 즉시 예약할 수도 있다. 취소 시에는 전액 환불도 가능하다. 이후에는 해당 딜러사의 전시장 정보를 지도로 확인해 방문할 곳을 선택하고 계약서 작성, 잔금 처리, 차량 인수 등 남은 과정을 진행하면 된다.
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이상국 부사장은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은 고객에게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하고, 딜러사에게는 온라인 가상 전시장의 역할을 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역할을 한다”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편리한 구매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항상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