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개인·외인 '사자'에 사흘째 상승…680선 안착

통신장비주 3%대 올라
  • 등록 2019-07-12 오후 3:45:44

    수정 2019-07-12 오후 3:45:44

12일 코스닥지수 추이(자료=마켓포인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하면서 680선을 회복했다. 주초 국내 증시를 덮친 일본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데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오름세를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기관 매도세를 집어삼키면서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60%(4.08포인트) 오른 681.1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약보합으로 출발했지만 오전 10시 이후 상승 반전한 뒤 오름폭을 키우며 장을 마쳤다.

기관이 266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0억원, 310억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 중 보험이 33억원, 투신이 64억원, 연기금 등이 76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반면 금융투자가 152억원, 기타법인은 104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한 프로그램 매매는 16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가 3%대, 통신서비스, 일반전기전자, 화학, 반도체, IT부품, 등이 1~2%대 오르며 업종 전반이 상승 우위 흐름을 보였다. 반면 오락·문화는 0.82% 내리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통신장비, 2차전지 업종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케이엠더블유(032500)가 5.71%, 에코프로비엠이 6.73% 올랐고 SK머티리얼즈(036490), 휴젤(145020)이 2% 상승했다. 이밖에 CJ ENM(035760), 신라젠(21560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0.94% 하락한 가운데 헬릭스미스(084990),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개별종목별로는 미스터블루(207760)가 자회사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에 대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틀뱅크(234340)는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2100원(4.24%) 오른 5만16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13% 넘게 오르기도 했지만 차츰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공모가(5만5000원)를 밑도는 수준에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2525만주, 거래대금은 4조794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71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84개 종목이 내렸다. 9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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